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디 오브 라이즈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body-of-lies, critic=57, user=7.1)]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body_of_lies, tomato=55, popcorn=62)] [include(틀:평가/IMDb, code=tt0758774, user=7.1)] >'''작전도 로맨스도 80년대 수준.''' >---- >[[박평식]] (★★) 현장과 작전지휘부의 교차와 대조가 탁월하게 연출되었다. 그동안의 첩보 액션 영화들이 못보여준 사실주의 컨셉이라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문제는 이 영화가 21세기 들어서 다작을 하는 [[리들리 스콧]]에게 간혹 나오는 평소보다 힘을 빼고 연출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그 덕에 생각보다 적은 액션씬, 건조한 서스펜스 연출 등으로 오락 영화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사실 이 영화의 주 목적은 부시 정권 시기 미국 CIA의 중동 관련 행보 비판과 풍자인데, 나름대로 제 역할은 했으나 이게 미국 보수쪽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점에서 나온 반감과 건조한 각본과 연출의 시너지로 결국 흥행 실패로 이어졌다. 또한 중간에 주인공 로저 페리스의 어색한 로맨스 묘사는 작품 분위기를 해친다는 평가도 있다. 사실 각본의 완성도는 훌륭하다. 기자 출신인 데이비드 이그나티우스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의 원작과 그 원작을 잘 각색한 윌리엄 모나한의 각본은 호평이 많다. 특히 현장과 작전지휘부 그리고 CIA가 돌아가는 방식을 낱낱이 보여주는 묘사는 이 작품의 백미다. 언제나 친구(buddy)[* 제목에 있는 Body와 발음이 비슷해서 활용한 메타포이자 언어유희다.]라 부르지만 뒤에서는 거짓말을 일삼으며 주인공의 통수만 치는 호프만,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말을 듣지만 자의든 타의든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게 되는 주인공 페리스, 자기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자신도 약간의 거짓말을 한 하니 살람. 하지만 결국 주인공 페리스에게 진정으로 진실되게 대한 사람은 하니였다는 점에서 3명의 관계와 아이러니를 절묘하게 묘사한 각본은 매우 뛰어나다. 제목 바디 오브 라이즈(거짓말의 본체)에 딱 맞는 이야기다. 그와 별개로 리들리 스콧 특유의 영상미와 비주얼 그리고 가끔 나오는 전투씬은 뛰어나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절박하고 노련한 현장 요원 연기는 새로운 이미지 변신과 더불어 잘 소화해내어 호평받았고, [[러셀 크로우]]의 얄밉고 탐욕에 찌든 정보부의 [[높으신 분]] 연기도 훌륭하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호평받은 배우는 [[마크 스트롱]]으로 영국인임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아랍인 연기와 카리스마로 [[요르단]] 정보부 국장 연기를 훌륭하게 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